더진국 국밥집의 변신은 환영! 하지만?!
안녕하세요! 구리입니다. 오늘은 강남역에서 가본 더진국에 대해 소개합니다. 이 곳은 영풍문고 뒤 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밥집이라는 게 느껴지지 않는 인테리어로 국밥집보단 술집에 가까운 느낌을 줍니다. 메뉴도 국밥도 있고, 술안주로 먹을 만한 저렴한 사이드메뉴도 있습니다. 그럼 사진과 함께 살펴보시죠!
다양한 메뉴 중에 선택한 것은 수육백반정식입니다. 같이 방문한 동료분이 사주셔서 정식으로 골라봤습니다. 그리고 yap! 어플을 다운 받으면 감자물만두를 공짜쿠폰으로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점심시간에 방문했지만, 음식이 빠르게 나와, 주변 직장인 분들이 방문해서 즐기셔도 좋을 듯 합니다. 얼큰국밥과 수육이 나왔습니다. 얼큰국밥은 건더기는 거의 없고 그냥 육수만 제공되는 상태였습니다. 순대국집에서 정식을 주문해도 이런적이 없어서 당황했습니다. 푸짐한 국물요리를 원한다면 수육백반정식은 피하세요! 수육에 곁들어 먹을 다양한 소스도 있었지만 사진에 담지는 못했습니다.
수육 뚜껑에서 연기가 새어나오면 먹어도 된다기에 연기가 보이자마자 바로 개봉했습니다. 수육에 맛은 담백하고 비린내도 없어서 좋았고, 4가지 소스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지만, 색다른 건 없었습니다. 가격대비 좋은 곳은 아니지만, 깔끔한 국밥집을 원한다면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더진국은 깔끔한 인테리어로 젊은 사람들이 즐기기 좋지만, 가격에 비해 맛도 양도 평범한 편입니다. 퇴근 후 저녁쯤에 따뜻한 국물과 다양한 사이드 메뉴로 맥주, 소주 모두 즐기기 좋은 곳이지만, 강남역 주변에 대체 가능한 놀부 부대찌게, 평안도 순대국집 등이 있기 때문에 다른 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