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수익이 10달러정도 되니, 지급보류가 걸렸습니다.
해제를 위해선, 핀번호를 편지로 받아야 하기 때문에 신청후 기다렸습니다.
꽤 오랜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구글로부터 날아온 편지는 상당히 심플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메일로 주소인증을 하는게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구글의 철저한 인증방식이니,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편지의 내용은 심플하지만, 필요한 정보와 인증절차가 아주 꼼꼼하게 적혀있었습니다.
국내업체였다면, 그냥 핀번호만 적혀있지 않았을까 생각도 해 봅니다.
문의사항 인터넷주소는 좀 웃기긴 하지만, 저 주소를 타이핑해서 들어가신 분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핀번호를 확인했으니, 구글 애드센스 페이지로 가서 지급보류를 해제를 해야죠~
구글 애드센스를 하면서 다시는 볼 수 없을지도 모르는 장면입니다.
처음 지급보류가 나타났을때, 애드센스 정책을 위반한 줄 알고 엄청 놀랬습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라고 믿고 있습니다. 해결방법을 클릭합니다.
친절하게, 아직 받을 수익금이 없다고 알려줍니다.
앞으로는 매달 인출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핀번호를 입력하기 위해 클릭합니다.
핀생성날짜를 보니, 2013/04/29 거의 한달이 다되서, 도착했네요.
보통 3주정도 걸린다고 하던데, 두번 신청해서 받은 것치곤, 빨리 도착했네요.
오른쪽에 친절하게 편지내용도 적혀있고, 핀번호 위치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네요.
이제 앞으로 볼 수 없는 페이지를 정독하고, 핀번호를 입력합니다.
애드센스 홈화면으로 가니, 최종수입란에, 지급보류라는 말이 없어지고,
지금까지 적립된 수익이 표시됩니다. 아직 지급받기 위해 갈 길이 머네요...
구글 애드센스를 사용하며, 가장 답답한 과정이지만, 안전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업체였으면, 대충 이메일이나, MMS인증으로 했을 과정을,
구글덕분에, 간만에 편지를 받으며, 아날로그 감성을 느꼈네요.
이제 꾸준한 수익이 발생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핀번호 인증은 신청 후, 6개월이내에 완료하지 못하면, 계정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핀번호 편지 요청은 3회 가능하며, 그 이후 요청하면 이메일로 해결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핀번호가 기다려도 오지 않는 분들은, 재신청을 하셔서 이메일로라도 해결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