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의 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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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리입니다~


갑자기 햄버거가 땡겨서 맥도날드와 롯데리아를 구경하다가,


매달오는 음식전단지 책자에


대형버거라고 광고하는 와우 빅 버거라는 곳에서 주문해봤습니다.


주문은 요새 광고를 많이하는 요기요라는 사이트에서 


쉽게 가격을 확인하고 주문을 했습니다.


가격은 생각처럼 저렴하지는 않았지만,


많은 블로그에서 칭찬하길래


기대하며 기다렸습니다.



사진은 아이폰5s로 촬영했습니다.


주문한지 한 30분정도 걸렸습니다.

포장도 나름 깔끔하게 와서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불안해졌습니다.

예전 위키위키때도 그렇지만,

한 업체에서 이렇게 여러업체의 전단지를

넣어두면 불안해집니다ㅠㅠ




크기는 어마어마합니다.

빅 불고기 버거 입니다.

옵션에 패티도 빅사이즈로 사이즈업하는 부분이 있었지만,

그냥 주문했습니다.

+6000원이 너무 비싸서요...




대략사이즈가 어느정도인지 느껴지시나요?

성인남성 4명이상일때 주문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먹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맛이없습니다...

맛에 대한 평가를 한다면,

소스는 불고기소스이지만,

학창시절 매점에서 먹는 점보버거 같은 맛입니다.

그리고 구성물도 형편없습니다.

이 사진에서 보이는 것이 전부입니다.

패티사이즈도 기본으로 시키면

빵보다 작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건 빅버거이지, 수제버거가 아닙니다.

제가 느낀 건 그냥 이삭토스트같은 느낌이였습니다.

단지 큰 햄버거라는 걸 생각하지 않으면요...





사이드메뉴라 시킨

까르보나라 스파게티입니다.

상태를 보시면 알겠지만,

그냥 냉동식품입니다.

햄버거만 시킬 걸 왜 이런 모험을 한건지..


많은 인원이 모이셨을때 가볍게 드시기엔 좋을거 같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차라리 롯데리와나 맥도날드를 즐기세요!!!


저는 왜 빅 버거에 대한 환상을 수제버거와 혼동해서 이런 음식을 먹었을까요?


햄버거+사이드메뉴+콜라1.25L = 20,500원쯤 결제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블로그에 음식을 올릴땐 정직하게 써 주세요!!!


왜 이게 맛있다고 글을 쓰는건지...


이러니 블로거들이 욕을 먹죠~


저 돈으로 호식이 두마리 치킨이나,


티바 두마리 치킨을 먹을거 그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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