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리입니다!! 얼마 전 플러그인 메뉴에 새로운 메뉴가 추가되었더군요. 다음뷰 광고가 사라진 뒤, 다음에서 ad@m 광고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 광고서비스는 모바일에서만 노출 되기때문에, 애드센스의 수익에는 미치지 못 하겠지만, 가입만 하면 누구든 어플이나, 블로그에 바로 광고를 개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애드센스의 승인을 받지 못하는 분들에겐 좋은 서비스가 될 것입니다.
광고를 블로그에 개제하는 입장에선 가장 중요한 부분은 단가 부분입니다. 애드센스의 경우 다양한 방법을 통해, 광고주 및 블로거가 윈윈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아직 애드센스를 따라잡는 광고서비스는 아직까지 없지만, 기대하며, ad@m의 광고단가를 알아봤습니다.
많은 내용이 있지만, 저희가 주목해서 봐야 할 부분은 CPC입니다. ad@m에서 블로거들에게 배치 할 수 있는 광고는 CPC로 제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광고를 클릭하던지 70원이라는 고정값은 광고주들끼리 경쟁입찰을 시켜 최적의 광고 단가를 만드는 애드센스에 비해 아쉬운 부분입니다. 서비스 초기단계라 고정 단가를 잡았는지는 모르겠지만, ad@m 서비스를 통해, 노출되는 광고가 많아지면 개선되어야 할 부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애드센스의 모바일 광고 단가가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모바일 유입이 많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70원이라는 고정 단가도 애드센스보다는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현재 ad@m은 서비스 초기단계여서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티스토리 모바일의 특성상, 플러그인을 통해, 광고를 개시할 수 밖에 없으며, 광고가 출력되는 위치가 합리적이지 못합니다.
이미지를 보시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기본적으로 상단이나 하단에 1개의 광고만 배치 할 수 있어, 어느 위치가 더 좋은지 직접 설치해 확인해보는 방법밖엔 없네요.
사진상의 빨간 테두리로 된 부분이 광고가 배치는 부분입니다. 실수로 광고를 클릭하지 않을만한 곳에, 광고를 배치하는 건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방문자들이 광고에 대한 접근 또한 힘듭니다. 상단에 배치할 경우에는 광고 로딩이 느려서 게시글보다 늦게 나타나는 점입니다. 아이폰에서는 광고가 상단 주소창에 겹쳐 가려지는 문제도 발생되고 있습니다. 하단에 배치할 경우에는 누가 이 광고를 보게 될지 궁금해질 정도의 위치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게시글이 끝나는 위치나 블로그 글 리스트 하단에 배치해도, 광고 효과가 떨어지는데, 페이지 가장 하단 그것도 실시간 검색보다 더 낮은 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아이폰5S에서 확인 해 봤을땐 정말 비효율적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아이패드나 넥서스7등으로 접근 했을땐 어떤지 궁금하네요. 이런 광고 배치는 광고주만을 위한 배치라고밖에 생각만 들게 만듭니다.
다음아이디와 연동되었던 다음뷰에 비해, ad@m은 따로 가입을 해야한다는 부분도 불편한 부분입니다. 다음이라는 포털사이트안에서 연동하여 사용하면 편할텐데 왜 굳이 따로 가입을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음뷰에서 수익이 일어났을때도 다음아이디로 이용이 가능하였고, 네이버의 애드포스트 같은 경우도 네이버 아이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말입니다. 이게 네이버와 다음의 차이인가봅니다.
다음 ad@m에서 앞으로 광고주와 게시자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서비스와 단가 부분을 조정해야 할 것입니다. 다른 포스팅을 보니, 수익이 일어나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의 경우는 아직 수익은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하단에 배치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달정도가 지나면, ad@m의 대략적인 수익과 통계가 공개될 것 같습니다. 아직 애드센스의 승인을 받지 못하셨다면, ad@m으로 작은 수익을 내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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