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리입니다! 얼마 전 친구가 동네로 놀러와 뿅의 전설 본점에서 짬뽕과 탕수육에 소주 한잔하고, 단대오거리역에 있는 봉구비어를 다녀왔습니다. 처음가보는 봉구비어였지만, 인터넷에서 사진으로 많이 봐서 그런지 익숙했습니다. 소규모 맥주집만의 매력이 있는거 같았습니다. 손님 중에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계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전혀 어색하지 않은 모습이더군요. 사실 봉구비어는 많은 체인점으로 익숙한 술집이지만, 봉구비어가 유행하자, 춘자비어, 용구비어, 딸구비어 등등 비슷한 컨셉의 체인점이 많이 생겼습니다. 예전에는 한 가게가 장사가 잘 되면 옆집에서 따라해 특정음식 골목을 만들던 모습이 이제는 체인점형태로 나타는거 같아, 조금 아쉽습니다. 봉구비어 같은 경우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매장이라는 느낌이여서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봉구비어에서 유명한 안주는 치즈스틱과 감자튀김입니다. 짬뽕과 탕수육을 먹고 와서 그런지 양이 매우 많게 느껴졌습니다.
<모든 사진은 아이폰5S로 촬영했습니다>
봉구비어의 크림맥주입니다.
개인적으로 생맥주는 맥스를 좋아하는데,
비슷한 맛이 나는거 같았습니다.
크림은 맥스 생맥주가 더 부드럽습니다.
맥주창고처럼 다양한 맥주를 판매하고 있어
취향에 맞게 드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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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구비어의 감자튀김입니다.
사이즈에 따라 셋팅이 다르더군요.
작은 사이즈로 주문하면 좀 더 예쁘게 나옵니다.
맛은 감자맛이며,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짬뽕과 탕수육을 먹고 와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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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패스트푸드의 감자튀김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여기는 정말 혼자와서 먹기 좋은 공간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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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기대했던 치즈스틱입니다.
먹기 좋게 잘라줘서 먹음직스럽게 찍어보지 못했네요
치즈가 늘어지는걸 찍고 싶었는데 말이죠.
보기보다는 맛있습니다.
친구가 저보다 많이 집어먹었습니다.
워낙 입맛이 까다로운 놈이 잘 먹는 걸 보니,
맛있는게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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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저처럼 봉구비어를 처음가신다면, 감자튀김의 소스는 추천소스를 주문하세요!! 전 케찹과 머스타드를 시키고 후회했습니다. 다양한 소스 중 2개까지 공짜로 주문 할 수 있으니, 추천해주는 소스를 주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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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옆테이블에서 먹던 소세지와 쥐포과자?가 맛있어 보였습니다. 드셔보시고 맛있는지 알려주세요!! 날씨도 점점 따뜻해져서 시원한 맥주가 자주 땡기네요~ 가끔 혼자 다녀오게 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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