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의 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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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리입니다! 어제(3/21) 오후 6시부터 SK텔레콤 통신장애가 발생했습니다. 그것도 잠깐 발생한 문제가 아니라, 이 글을 적고 있는 지금도 해결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이라는 대기업에서 이런 장애를 발생했다는 건 정말 기업 이미지뿐 아니라, 소비자에 대한 신뢰도 무너트리고 있습니다. 발생한 문제를 빠르게 처리 할 생각은 하지않고,  소비자가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는지 알 수 있는 방법도 없는 답답한 상황에서 사이트가 마비된 것처럼 속임수를 써서, 소비자를 속이려는 모습에 어이가 없습니다. 일부 지역에서 나타나던 문제는 전국으로 확대되었고, SKT 통신장애는 실시간 검색순위에 오르게 됩니다. 어찌보면 SK텔레콤의 통신장애 발생은 잘 생겼다라고 생각합니다. SKT뿐만 아니라, 모든 통신사가 매스컴을 통해 자기들의 서비스가 더 빠르다라고 광고하고 있고, 한계에 다다른 서비스 광고 대신 이미지광고로 자신들의 상품을 광고 하고 있습니다. 많은 커뮤니티에서도 이러한 광고를 좋게 받아드리지 않고 있으며, 특히 이정재와 전지현이 광고 중인 SKT의 잘생겼다 광고 시리즈는 모델들이 아깝다는 얘기가 나올정도로 형편없는 광고를 만들게 아니라, 더 빠른 LTE 서비스를 개발할게 아니라, 더욱 안정된 서비스를 만들어야 되는게 먼저 아닐까요?





LTE망이 전국에 깔리지도 않은 상태에서 더 빠른 서비스만을 쫓는건 소비자의 욕구를 채워준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수도권에서도 LTE요금을 지불하는데도 3G서비스가 발생되는 지역에 대해 보완하는게 맞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이러한 장애가 발생하는 건 언젠가는 터질 수 밖에 없었던 현상인거죠. 어떤 통신사에서 터져도 이상할게 없었지만, 가입자 수 1위인 업체에서 터졌다는 건 좀 씁쓸하네요. SKT고객들은 어떤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계산하고 있는 분들도 계시고, 이런 상황속에서, SKT에서 어떤 태도로 입장을 밝히게 될 지 궁금하네요. 그저 머리 한번 숙이고, 지나가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고, 오늘 콜센터 직원들이 정말 고생 하실거 같네요.






3/21 오전 1시인 지금도 밀린 문자가 들어오고 있으며, LTE 서비스를 이용하는 제 아이폰에는 3G망 표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24분만에 상황이 종료된것처럼 기사를 작성하는 기자들은 무슨생각인지 모르겠네요. LTE서비스 더 빠른 속도에만, 기업이미지 홍보에만 신경쓸게 아니라, 어느지역에서나 안정적으로 사용 할 수 있도록 만드는게 먼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욱 잘 생긴 기술력으로 소비자에게 불편함없는 서비스를 제공했으면 하고, 아침에 일어났을땐 모든 문제가 해결되어, 정상적인 LTE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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