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역 타코를 파는 TACO
안녕하세요. 구리입니다! 저는 멕시칸 음식인 타코를 타코벨을 통해서 처음 접해봤었습니다. 타코벨은 저렴하긴 하지만, 내용물이 부족하더군요. 특히 퀘사디아는 너무 할 정도 내용물이 없습니다. 포스팅 제목의 비밀인 포스팅이 끝나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주변엔 딱히 놀 곳이 없어서 아차산역은 그냥 타코와 퀘사디아를 먹기 위해 갔습니다. 그럼 사진으로 천천히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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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진은 아이폰5S로 촬영했으며, 클릭하면 커집니다>
치킨 퀘사디아S 와 비프 타코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집에선 타코보다는 퀘사디아를 더 좋아합니다! 저 꽉 찬 내용물을 보신다면 왜 좋아하는지 아시겠죠?
사이즈는 S와 L가 있으며 가격차이는 5천원정도 차이가 납니다. 1인당 두조각씩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정도로 두툼합니다. 이런 류의 음식을 많이 먹어보지는 않아서 뭐라고 평가하기는 그렇지만, 타코벨보다는 낫습니다!
생맥주와 먹어도 좋고, 이번에는 소주와 함께 즐겼는데,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그리고 TACO에서는 타코집에 안 어울리는 안주인 탕종류와 이것저것 소주와 궁합이 잘 맞는 여러 안주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2차로 가셔도 충분히 즐기기 좋습니다.
타코도 타코벨에 비하면 내용물이 푸짐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음식은 손에 잡으면 한번에 먹으려는 버릇이 있어서 천천히 먹기가 힘들더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치즈도 듬뿍 올라가 있고, 양상추의 아삭함이 신선한 느낌을 주고 입 안이 개운해지는 느낌입니다.
타코도 많이 먹어 보지는 않았지만, 타코벨 보다는 만족도가 높습니다. 가격도 타코벨보다 높기 때문에 어쩔 수 없긴 하겠죠?! 타코도 소주와 궁합이 생각보다 좋습니다. 해장을 피자로 하시는 분들의 마음이 이해되기도 하더군요!
아주 그냥 싹싹 깨끗이 먹었습니다. 블로거 분 중에 빈 그릇만 올리는 분도 계시던데, 이게 정말 맛있는 집이라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 해 봅니다 :)
TACO를 팔고 있는 음식점의 상호는 TACO입니다. 이제 포스팅 제목이 이해가가시죠?! 아차산역 1번 출구에서 쭉 오시면서 골목을 살펴보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자세하게 적으면 광고로 의심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타코와 퀘사디아만 파는 게 아니라, 수제버거와 오뎅탕, 알탕과 같은 탕종류와 각종 사이드 메뉴와 다양한 맥주를 팔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위에 적은 것처럼 간단하게 2차를 하기에 좋습니다. 아차산역에 가게 되시면 한번 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