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미니피규어 중국산 비교샷
안녕하세요! 구리입니다. 키덜트라고 불리는 분들이 주로 구입하는 장난감은 인테리어소품으로 사용하기 좋거나, 한정판매가 되는 것들을 구매한다고 알고 있으며, 단순하게 취미를 넘어서 재테크 수단으로 이용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레고 미니피규어는 일정기간마다 시리즈별로 발매되고 있으며, 인기있는 피규어나 시리즈는 시간이 지날 수록 값이 올라가기도 합니다. 이런 가치를 느껴가면서 수집하는 분들은 대부분 정품을 구매하지만, 잠깐 관심이 있어 구매하는 분들은 중국에서 비슷하게 만들어 논 제품을 구매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저도 호기심으로 구매한 제품이기 때문에, 정품 레고 1개와 중국산 1개를 동묘 문구거리에 구경간김에 구매 해 봤습니다. 어린이 날을 맞이해서, 예전에 찍어둔 미니피규어와 중국산 피규어와 간단하게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그럼 사진과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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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레고 미니피규어 12시리즈 정품입니다. 이런 뽑기 피규어는 원하는 제품이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긴장감과 재미가 있습니다. 보통 수집하는 분들은 박스채로 구매 후 원하는 세트를 모은 뒤, 다시 재판매를 합니다. 오른쪽은 소장가치보단 저렴한 가격으로 편하게 구매 할 수 있는 카피 피규어입니다. 레고 심슨피규어를 카피한 제품입니다. 박스샷만 보면 중국산이 더 좋아보이네요! 그럼 오픈 하겠습니다!
심슨은 박스샷과 동일한 제품이 들어가 있으며 생각보다 브릭수가 많아서, 손맛을 느끼기엔 좋아보입니다!
레고 미니피규어를 개봉했습니다. 원하는 제품이 아니라 슬프기도 했고, 중국산보다 적은 브릭으로 인해 실망했습니다. 돼지알바를 기대했는데…
조립후 비교샷입니다! 언뜻봐선 차이가 없습니다. 레고 정품이 더 부실 해 보이는건 시리즈 차이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미니피규어의 얼굴은 입체적이지 않고 프린트가 되어 있어, 중국산에 비해 부족 해 보이네요; 이런결과를 원한건 아니지만, 중국산 제품이 가지고 놀기에 좋아보입니다.
피규어를 수집하는 매니아처럼 시리즈 별로 수집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런 작은 피규어는 큰 의미는 없어보입니다. 베어브릭이나 미니피규어도 비슷한 컨셉의 제품이 모여야 빛을 보기 때문이죠.
브릭의 결합할때 느낌도 중국산 심슨이 딱딱 맞아떨어지는 느낌으로 재미를 좀 더 느꼈으며, 액세서리도 많고 가격적으로도 저렴하기 때문에, 호기심으로 구매하기엔 좋아보입니다!
레고 미니피규어는 블록을 결합해도 살짝 건드리면, 몸통이 분리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수집이 목적이 분들은 시리즈별로 수집할때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피규어에 흥미를 많이 느끼진 못했습니다. 베어브릭에 대한 환상은 있지만 지갑이 쉽게 열리진 않더군요.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나 캐릭터를 수집한다고 생각하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대표적인게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워즈"와 "아이언맨"이 있겠네요.
최근 레고 미니피규어 심슨시리즈2탄도 발매되었다고 합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구매 전에, 어떤 부분에서 만족감을 느끼는지알고, 시작하는게 좋지 않을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