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통삼 야탑점 간단후기
안녕하세요! 구리입니다. 야탑 먹자골목에 있는 삼겹살집이 한두개가 아니죠?! 예전부터 있던 고기집부터 유명한 하남돼지집, 화통삼 등등 많은 고기집이 생겨났습니다! 하남돼지집은 오픈한지 꽤 된거 같은데 이벤트를 하는 건지 줄서서 먹길래 그냥 바로 옆에 있는 화통삼으로 이동했습니다. 화로에 구워주는 독특한 방식이여서 궁금해기도 했죠! 그럼 사진으로 보시죠!
화통삼 세트 메뉴를 주문하고 음식이 셋팅 되었습니다. 이런 풍경 참 익숙하네요. 강동이랑 모란에서 가본적이 있는 돌판삼겹살과 비슷한 비쥬얼입니다. 나중에 양파에다가 계란과 치즈를 넣어서 구워주는 것도 비슷했습니다. 처음이라면 새롭겠지만, 이젠 어느 고기집에서나 볼 수 있는 풍경이 되었네요!
개인 양념장은 상당히 깔끔합니다. 넉넉하게 주지는 않지만, 바로바로 리필이 되니까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고기가 나오는 시간은 좀 걸립니다. 화로에 한번 구워서 나오는 이유 때문이겠죠?!
통으로 고기가 나오면 직원분이 먹기 좋게 잘라주고, 음식이 먹을 수 있을때까지 신경 써줍니다. 예전에 가봤던 인천생갈비집(생갈비로 유명한 부암갈비..?)이나, 흑돈가처럼 계속 옆에 있는 건 아니고 왔다갔다하면서 구워주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편하고 괜찮았습니다. 중간에 불쇼도 해주던데, 영상을 못 찍은게 아쉽네요! 고기양은 3인분을 주문했는데, 보기에는 적어보이지만, 적당한 양입니다. 이후에 사진이 없는 걸 보니, 맛있었나봐요. 그리고, 직원들이 친절해서인지 기분 좋게 음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고기집에서 직원들이 친절한 건 개인적으로 보기 힘들어서 그런지 인상적이었습니다. 요새 야탑역에서 미스터오징어나 육문선생을 가면서 만족할만한 곳이 없었는데, 간만에 괜찮은 곳을 찾은거 같아 기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