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닭한마리 진원조 닭한마리 칼국수
안녕하세요 구리입니다. 동대문 닭한마리 골목에 가면 많은 식당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친구소개로 항상 찾아가는 곳은 진원조 닭한마리입니다. 간만에 가니 식당을 앞으로 옮기셨더군요. 건물도 새로 지은 느낌입니다. 장사가 잘 되긴 하나봐요. 이 곳 맞은 편에 있는 진옥화할매 닭한마리에는 사람들이 줄서서 먹던데, 티비에 나온건지 정말 맛집인지 궁금하긴 하지만, 기다려서 먹으면 다 맛있는 것도 있고 빨리 먹고 싶었기 때문에 진옥화할매 닭한마리는 다음에 먹어보기로 합니다.
푸짐하게 닭한마리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동대문 닭한마리는 어딜가도 비슷할거에요. 닭한마리에다가 칼국수 사리로 배불리 먹는 맛이니까요! 어짜피 소스도 손님이 직접 제조해서 먹어야 합니다. 그래서 한번이라도 더 가본 사람이 있어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친구가 항상 만들어주는 소스입니다. 뭐 정확한 비율없이 감으로 만들어서 이 놈밖에 못 만듭니다. 그래서 이녀석이 없이는 동대문 닭한마리를 먹으러 가지 않습니다.
닭을 다 먹고 나서 칼국수를 추가해서 먹습니다. 성인3명이면 닭한마리에 칼국수2~3인분이면 충분합니다. 물론 칼국수도 직접만든 소스에 담궈서 먹어야 훨씬 맛있습니다.
바로 앞에 간판 비슷한게 있어서 찍어봅니다. 사실 항상 친구따라 가는 곳이라 상호명도 잘 몰라서 포스팅을 위해 찍어둔 사진이죠. 안 찍어두면 헷갈립니다.
배불리먹고 어디가서 구경이나 할까 고민하다가 날이 좋아서 한장 찍어봤습니다. 다음엔 사람들이 붐비는 그곳으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이주변 먹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