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E-PM2을 배송받고, 4일만에 썸머이벤트 사은품인 17mm f2.8 단렌즈가 도착했습니다.
현재 이 사은품은 물량부족으로 제외되었습니다.
이 제품을 받기 전에, 정보를 모으다보니 '줘도 안쓰는 렌즈', '5만원이면 적정가다' 라는 정보를 찾았습니다.
그냥 번들렌즈만 쓰고, 메모리카드나 받을까 했었지만, 이 렌즈를 받고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먼저, 어찌 생긴 놈인지 확인하겠습니다.
먼저 박스부터 찍어봅니다. 일단 아이폰과 차이가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잘 산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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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입니다. 번들렌즈보단 뚜껑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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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면입니다. 17mm f2.8 정보가 적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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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는 조리개 값이 낮을 수록 밝고, 배경 흐림도 잘 된다고 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알고 있는 건 이정도입니다.
번들렌즈의 최대 조리개 값이 f3.5이니, 단렌즈가 좀 더 밝으니, 실내에선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사실, 전 좋은 렌즈를 못 써봐서, 잘 모르지만, 커뮤니티에 질문 글을 올려보니,
- 파나소닉의 단렌즈의 성능이 워낙 좋아서 그렇지, 괜찮은 렌즈다.
- 내공이 쌓이면, 괜찮을 것이다. 하지만, 파나소닉 단렌즈는 막 찍어도 잘 나올거다.
라는 답변들이 달렸습니다.
돈을 투자해서, 좋은 장비를 사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말인거 같습니다.
아직 카메라 기능도 다 활용하지 못하는 저는 렌즈구매는 나중에 생각해봐야 할 문제 인거 같습니다!!
새로운 렌즈가 왔으니, 장착 비교부터 해보겠습니다.(아이폰4로 촬영했습니다.)
E-PM2 줌렌즈 장착샷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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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M2 단렌즈 장착샷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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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단렌즈가 아담해서 평소에 가지고 다니기 좋을거 같습니다!
다음은 렌즈 성능 입니다!
먼저, 이벤트 렌즈로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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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번들렌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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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고보니, 둘 다 조리개 값이 같고, 최대 광각도 아니네요ㅠㅠ
정확한 비교는 나중에 다시 해보겠습니다.
카메라와 피사체의 거리는 가깝고, 배경은 카메라와 멀면 아웃포커스가 잘 된다고 합니다.
이정도 아웃포커스면 괜찮은 거겠죠?
이번엔 야경에서의 단렌즈의 성능입니다.
빛 갈라짐이 나름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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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조리개 값이 올려서 찍긴 했습니다.
아직 부족한 내공이 느껴지네요.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겐 쓸만한 렌즈라고 생각합니다.
장비 탓 하기 전에, 내공부터 키워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