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리입니다! 얼마 전 경험한 신기한 일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전 관리 페이지에서 유입 경로랑 키워드를 주로 관찰합니다. 보통 당일 날에 포스팅한 내용의 유입이 많고, 제 블로그 안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키워드 몇 개로 인한 방문이 전부입니다. 이건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도 유입 경로를 살펴보던 중에 신기한 키워드를 목격했습니다. 그 키워드는 바로 '구리의 잡동사니' 라는 키워드입니다. 이건 누군가 제 블로그 이름을 검색해서 들어왔다는 것이며, 제 블로그 이름을 기억하고 있다는 의미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네이버 파워블로거로 유명한 '그남자의사랑에세이' 에서 예전에 본 글이 떠오르더군요. 자신은 키워드로 인한 방문자보다 블로그 이름을 검색해서 들어오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저품질에 걸려도 방문자 수나 수익에 많은 변화가 없다. 키워드보단 블로그 품질을 올려 많은 사람들이 찾아서 들어오는 블로그의 브랜드가 더 중요하다 라는 내용의 글이었습니다.
저 포스팅을 읽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제 블로그 명을 검색해서 들어 온 걸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누군가 제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고, 포스팅 하는 것이 가끔 힘들고 외로울 때가 있었는데 저 유입 경로를 보니 더욱 알찬 내용으로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이트 등록을 하신 다른 블로거 분들도 자신의 블로그 이름을 검색해서 들어오는 경험을 해보셨겠죠? 전 처음이라 포스팅으로 남겨봅니다! 앞으로 제 블로그 이름인 '구리의 잡동사니' 를 직접 검색해서 방문하는 분들이 많아지도록 열심히 해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