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의 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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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한 중동파전!

안녕하세요 구리입니다! 새로운 직장의 출근을 앞두고 있었을때, 비도 자주오고 그래서 비오는 날은 파전이지!라며, 친구와 전이 땡겨서 찾아보다가, 동네에 유명한 파전집이 있어서 찾아가봤습니다! 중동파전은 단대오거리역말고도 태평역, 모란역, 종합시장에도 있더군요. 체인점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같은 이름의 가게가 여러 곳이 있었습니다. 중동파전에 오후 6시50분쯤 도착했었는데, 이미 꽉차서 기다렸습니다. 사진과 함께 보시죠!

   

<모든 사진은 아이폰5s로 촬영했으며,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중동파전의 입구입니다. 중동파전은 반지하형태의 가게이며, 약간 허름한 모습이지만, 파전이라는 아이템과 묘하게 잘 어울리는 곳이더군요. 테이블도 많지 않아 조금만 늦어도 기다려야 합니다. 어쩌면 주변에 전집이 없는게 어쩔 수 없는 대기를 만드는 것 같기도 하더군요. 저도 한 20분 대기 후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모듬전

들어가자마자 모듬파전과 막걸리를 주문했습니다. 솔직히 전은 정말 맛있다라는 느낌보다는 분위기가 술먹기 좋다고 느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굴전 말고는 생각이 나지 않더군요. 동네분들이 많이 찾으셔서 편안한 분위기와 포장마차의 포근함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전선생이 더 깔끔하다고 느꼈습니다.


동네에서 가볍게 한잔하고 싶을 때 다시 오고 싶은 곳입니다. 술 안주로 즐기는 전이라면 거기서 거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배고파서 폭풍흡입으로 인해 양이 부족하다고 느끼긴 했지만, 술안주로는 적당한 양과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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