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의 잡동사니

    삼청동 토속촌 삼계탕 후기

안녕하세요 구리입니다. 오늘은 삼청동에서 유명한 토속촌 삼계탕 후기입니다! 이 곳은 종각에서 모여서 삼계탕이 땡긴다는 이유로 지하철을 이용해 그 곳으로 이동해서 삼계탕을 먹게 됩니다. 그냥 엄청 맛있다! 다른 삼계탕 집과 다르다! 꼭 한번 먹어봐라! 라는 한명의 추천으로 배고픈 배를 이끌고 이동합니다. 저녁 9시 혹시나 영업이 끝났을까봐 전화를 해보니, 10시까지 식사가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도착하니, 마감 분위기인 식당입니다. 분위기는 일반 식당이 아닌 무슨 세트장처럼 옛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한국사람보단 외국인이 많았고, 직원들도 한국사람이 아닌 외국인인듯 했습니다. 외국인이나 관광객을 대하는 곳이다보니 서비스는 별로였으며, 삼계탕 가격 또한 한국사람이라면 어라? 할 정도의 가격이었습니다. 일반 삼계탕이 18,000원 그럼 사진과 함께 보시죠.

삼계탕 3인분이 나왔습니다. 허기진 탓인지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흡입하게 시작했으며, 삼계탕이 나올때 인삼주 한잔씩 주는데 그 맛이... 좋아서 추가로 파전과 인삼주 작은 병을 주문합니다. 위 사진 상에 가운데 보이는 병이 그 인삼주입니다. 삼계탕에 인삼주 한잔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양이 엄청 많아서 다 먹고 나니 다들 배도 부르고 몸에서 열도 나더군요. 사실 마감시간때라 에어컨을 꺼서 그런것도 있습니다만...푸짐한 양과 인삼주 먹을땐 몰랐는데 가끔 생각납니다. 이번 주말에 친구들과 다시 갔었는데, 주말엔 관광객이 많아 줄이 엄청 길더군요... 마감시간때나 노려서 가는게 편할듯 합니다.

-이 주변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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