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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리입니다!! MBC '나 혼자 산다' 에서 데프콘이 맛있게 먹던 만두 기억하시나요? 그때 데프콘이 정말 맛있게 먹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그 만두의 이름은 바로 갈비만두입니다! 마포만두는 체인점이 많아 어느 지역에서라도 쉽게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저도 데프콘이 만두를 먹는 모습을 보기 전까지는 잘 가지 않던 음식점이지만, 방송을 본 후로는 종종 가서 먹곤 합니다. 이 날은 친구가 갈비만두를 먹어본 적이 없다고 해서 데리고 가봤습니다. 신논현역에 있는 마포만두는 영동시장에서 유명한 새마을 식당 근처에 있어 저녁에 장사가 잘 될 것 같아요. 방문한 시간대가 어정쩡해서 손님은 많지 않았습니다만 시간이 지나니, 커플단위로 많이 오시더군요! 부담없는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대부분 오셔서 주문하는 메뉴는 갈비만두와 오뎅이나 떡볶이를 많이 주문하시더군요. 저희는 갈비만두와 떡볶이 그리고 순대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갈비만두를 제외하고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간만에 분식집에서 이것저것 먹어보기 위해 주문 했습니다.
<모든 사진은 아이폰5S로 촬영했습니다>
순대와 떡볶이가 먼저 나왔습니다.
순대는 어디가서 먹나 맛이 비슷하니, 더이상 말하지 않겠습니다.
떡볶이는 요새 유행하는 동대문 엽기 떡볶이처럼 매운 맛은 아니고,
동네에서 먹던 조금 달달한 맛이였습니다.
친구가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데, 맵다는 말도 없이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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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갈비만두입니다.
만두 속이 야무지게 꽉 찬건 아니지만,
갈비만두만의 독특한 맛 때문에 인기입니다.
사실 식감도 썩 좋은 편이 아니지만,
한번 권해보고 싶은 만두입니다.
1인당 한판씩 먹는게 눈치도 안보고 좋을거에요!
한판을 나눠먹기엔 조금 양이 작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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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저렴하지도 비싸지도 않으며, 요새 분식집에서 판매하는 가격정도입니다. 요즘은 길거리 음식이라고 해도 다들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으니까요. 학창 시절에 즐겨먹던 분식집도 가끔 가봐야겠다는 생각도 해봤네요~ 갈비가 먹고 싶을때 가서 드셔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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