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의 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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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신포시장 닭강정

안녕하세요. 구리입니다. 인천에는 신포시장, 차이나타운, 월미도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참 많습니다. 저는 치킨을 좋아하기때문에 인천에 가면 꼭 신포 닭강정을 먹고 옵니다. 닭강정 맛이 동네 닭강정이나 가마로 닭강정과 같은 프랜차이즈 닭강정과 맛이 좀 다르기 때문에 꼭 먹습니다. 이번엔 못 가본 닭강정 집에가서 먹어봤습니다. 


<예전 포스팅>

서울닭집의 닭강정을 먹어보다!


광덕닭집의 닭강정을 먹어보다


가마로 닭강정을 먹어보다!!



<모든 사진은 올림푸스 E-PM2로 촬영했으며, 클릭하면 커집니다>

   

   

신포시장

신포시장 골목이 2곳인데, 이곳은 두번째 골목입니다. 줄이 긴 왼쪽 가게는 예전에 포스팅한 곳이기 때문에 맞은편에 있는 중앙통닭으로 갔습니다. 사실 다른 닭강정집보다 줄이 적어서 간 이유도 있습니다.


<예전 포스팅>

인천 먹거리 - 신포 닭강정 맛이 변하다?

   


기본세팅

어린이 날이여서 그런지 홀을 도와주시니 자녀분이 자리를 비우고 계셔서 좀 깔끔하지는 않았습니다만, 단골손님께서 정리도 해주시고 세팅도 해주셔서 정이 느껴졌습니다.

   

신포닭강정

미안하셨는지 포장손님보다 먼저 챙겨주셨습니다. 신포시장 닭강정을 3번째로 경험하는 가게지만, 맛은 다 비슷하며, 살짝 매운맛의 차이는 있습니다.

   

신포시장 닭강정

이곳은 양념이 묽은편이였고, 매운맛도 약해 매운맛을 싫어하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3곳 중 가장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닭상태

먹다보니 기름이 좀 많다는 느낌도 있었으며, 소스가 묽어서 그런지 국물이 많이 생기더군요. 하지만, 닭강정에 사용되는 닭의 상태는 양호합니다.

   

신포닭강정 가격

가격표입니다. 물가 상승과 함께 가격도 계속 상승한 걸 느낄 수 있네요. 깔끔하지 않은 옛 식당 느낌이 좋게 느껴지더군요.

   

TV출연

이 곳도 TV에 출연한 적이 있었네요. 신포시장 닭강정 중에 매체에 소개 안된 집은 없으니, 당연한 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새 사람들은 맛집 프로그램 잘 안 믿잖아요?

   

중앙통닭

맛있게 먹고 나와서 한 컷 찍어봤습니다. 다른 집보다 손님도 없고, 닭강정를 만드는 모습도 다른 집에 비해 전문적으로 보이지도 않고 그냥 동네시장 치킨집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이런 소박한 모습이 끌리는 건 나이를 먹어서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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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포시장의 닭강정은 휴일마다 줄 서서 먹는 사람들이 넘칩니다. 포장 고객은 빠른 회전율을 보여주기 때문에 줄이 길다고 해도 보통 15분안에는 포장이 가능하더군요. 매장에서 드시고 가시려면 서비스나 맛의 차이는 거의 없기 때문에 가장 빨리 먹을 수 있는 곳에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제 한 곳만 가보면 신포시장의 닭강정을 모두 맛보게 되네요 :) 아마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거 같습니다.


신포시장과 송도 센트럴파크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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