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센트럴파크 수제버거 버거룸181
안녕하세요. 구리입니다! 송도 센트럴 파크에서 놀다가 배고파서 주변에 놀부 부대찌개나 순대국 가게 등 다양한 음식의 체인점이 있는 곳을 구경하다가, 수제 버거 가게로 들어가게 됩니다. 처음 경험하는 수제 버거라 기대도 많이 했습니다.
<모든사진은 올림푸스 E-PM2로 찍었으며, 클릭하면 커집니다>
매장에 들어가면 바로 모이는 모습입니다. 인테리어도 독특하고 분위기도 아늑하니 좋았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반대편 벽면을 찍어봤는데,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어 음식을 기다리면서 심심하지는 않더군요.
버거룸181 메뉴판입니다. 중앙 하단엔 가게 위치와 연락처, 페이스북 페이지가 있으니 참고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가까이서 찍는다고 찍었는데 잘 보이지가 않네요. 가격은 7500원부터 시작하며 +5000원을 하면 콤보로 감자튀김과 음료가 제공됩니다.
사이드 메뉴도 다양하게 있으며 가격은 6000원부터 시작합니다.
이 곳에서 판매하고 있는 비트버거라는 생맥주를 주문했습니다. 나중에 검색해보니 무알콜맥주로 유명하더군요. 얼마 전에 마셨던 꿀맥주와 비교가 안 될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버거와 아주 잘 어울리고, 끝 맛이 달달한게 계속 땡기더군요. 가격은 6500원입니다. 다양한 병맥주도 팔고 있습니다.
친구가 주문한 181룸버거이고, 수제 버거의 경험이 있는 친구는 만족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 매장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버거인거 같습니다.
제가 주문한 버거는 로스티드 버거입니다. E-PM2의 밧데리가 없어서 찍지 못하고, 먹느라 정신없어서 아이폰으로도 못 찍었습니다. 위 사진이 마지막 사진이네요. 181룸버거에서 채소가 빠지고, 체다치즈와 달달한 소스가 추가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느끼한 맛이 아주 제 입에 딱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확실히 맥도날드나 롯데리아보다는 맛있었습니다. 버거킹 와퍼와 비교한다면, 글쎄요... 고민 좀 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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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가격표가 잘 보이지 않아, 영수증을 올립니다. 수제버거가 처음이라 계산하면서 잠깐 놀랬습니다. 햄버거 가게에서 3만원 넘는건 처음이네요. 그래도 맛있게 먹었으니 만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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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센트럴파크에 다시 가게 되면 또 가고 싶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그래서 쿠폰도 받아왔네요ㅎ 다시 송도로 놀러간다면 한번 더 가고 싶은 곳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