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 1220 캠퍼밴
안녕하세요! 구리입니다. 미니피규어(레고 미니피규어와 중국산 피규어 비교샷)에 이어서 레고 제품 중에 많은 분들이 소장하고 계시는 레고 10220 캠퍼밴입니다. 폭스바겐차량을 레고로 만드는 제품으로 국내 광고에도 자주 나오는 차량으로 눈에 익숙합니다. 입문용으로 적당한 블럭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추천하는 제품이지만, 저라면 이 제품말고 다른 제품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글을 천천히 읽다보면, 알게 되실겁니다! 스크롤을 내릴수록 글은 줄어드는게 구리의 잡동사니 블로그 특징이니, 금방 알게 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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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서 직구로 구매한 레고 10220 입니다. 박스에 안전하게 배송되었으며, 박스손상은 모서리 부분을 제외하곤 크게 없었습니다. 재판매 목적은 없기 때문에 박스는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16세이상 / 모델번호 10220 / 1334 블록/ 정보가 아주 친절하게 적혀있습니다. 이걸 잘 조립할 수 있을까요?!
크기는 대략 이정도입니다. 조립하다가 생각보다 커서 놀랬습니다. 제품 구매하기 전에 블로그 후기등을 검색해서 꼭 살펴보세요!
박스를 개봉하면, 브릭봉지가 쏟아집니다. 사실 어린시절부터 조립하는거나, 과학상자를 좋아하지 않아 살짝 멘붕이 왔었습니다. 요즘 나오는 레고 제품은 봉지에 번호가 적혀있던데 이 제품은 없더군요. 일단 모두 까놓고 시작해야 합니다.
레고 매니아들이 좋아하는 모듈러 시리즈입니다. 캠퍼밴 구매 후, 펫샵도 구매했는데, 언제쯤 완성될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얼른 완성해야 마을을 금방 만들텐데 말이죠.
캠퍼밴의 책자는 2권으로 아주 양호한 분량입니다. 레고가 처음이라면 책자를 보다가 헷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블럭색상이 좀 헷갈리더군요.
조립하다가 찍어본 엔진샷입니다. 레고라는 제품을 처음 접해봐서 이런 디테일로 뭔가가 나타날때마다 신기하더군요!!
어느정도 작업이 되면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레고는 한번 조립하면 다시 해체할 일이 없기 때문에 조립과정 자체가 마냥 즐겁고 소중합니다. 필터를 적용한 사진이나 느낌 좋네요
전체 길이는 이정도 됩니ㅏ. 생각보다 길게 느껴져서 놀랬던 순간입니다!
방바닥도 깔끔해지고, 하단부분은 거의 작업이 끝나갔습니다. 내부도 나름 디테일이 살아있어 차문을 열어놓고 있어야 할거 같아요.
아기자기한 재미를 주다가, 문제가 생겼습니다. 특정부품이 보이질 않는 것!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이 제품이 특히 그런 일이 많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블록 신청방법을 찾아서, 신청했고, 2주정도 지난 뒤, 우편으로 블록이 도착했습니다.
블록 2개를 신청했는데 따로따로 포장되어 왔더군요. 이 블럭들을 이용해 조립하다 몇페이지 넘어가다가 블록이 없어서 또 멈춰진 상태입니다. 사이트에서 신청불가로 떠 있어 기다리는 중입니다. 이런 이유로 이 제품은 입문용으로 비추천입니다. 펫샵을 다 조립한 뒤에다가 다시 조립을 시작해야 될거 같아요.
레고 조립을 하면서 좋았던건 잠시나마 다른 생각을 접어두고 집중 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하나하나 찾는것도 재미더군요! 개인적으로 피규어보단 조립하는 재미가 더 좋았으며, 스트레스를 해소를 위해 간간히 조립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이 제품은 피하시길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